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몬티 홀 문제 (문단 편집) === 다른 문을 안 열어줘도 된다? === [[파일:몬티홀_우왁굳.png|width=300]] 몬티 홀 문제의 룰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. 사회자가 염소가 있는 문을 보여주는 행동을 '선택(즉 거부)'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것. 즉 이번에는 염소가 있는 문을 보여줬지만, 안 보여주는 선택지도 있었다고 오해하는 것이다. 따라서 '''사회자가 나에게 문을 보여주는 행위에 나를 오답으로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으므로 안 바꾸는 게 낫다'''는 사고방식. 하지만 고전적인 몬티 홀 문제에서는 사회자가 참가자의 선택에 상관없이 염소가 있는 문 하나를 의무적으로 열어서 보여줘야 한다. 즉, 문을 여는 행위로 인해 참여자의 성공 확률이 변하든 말든 사회자는 그것을 반영해서 문을 열지 말지 선택을 할 권한이 없다. 이 여부를 사회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되어버리면 참여자의 성공 확률 변화를 고려해 사회자가 참여자에게 심리 트릭을 걸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다.[* 위 링크된 영화 "21"에서 교수가 "심리 트릭일 수도 있지 않나?" 하는 것이 이 맥락이다. 사실 영상에서는 교수가 문제를 설명할 때 "사회자가 문을 반드시 열어줘야 한다" 라고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(학생이 문을 고르자 그제서야 "그럼 사회자가 문을 연다면 어떡할까?" 라고 추가적인 상황을 제시한다), 사회자가 확률 변화를 노리고 충분히 심리 트릭을 걸 수 있는 상황인 것이 맞다.] 몬티 홀 문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가상으로 몬티 홀 게임을 해 보는 방식으로 설명을 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다. 현실의 퀴즈 쇼에서는 확률이 안 좋은 방향으로 사회자가 유도하여 참여자를 후회시키는 전개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. 생각보다 오해하기 쉬운 선택지인데, 본 문제에서 사회자는 "답(당첨 문)을 완전히 알고 있음"이라는 전지적 특성과는 달리 "게임의 조건을 맘대로 바꿀 수 없음"이라는 특성이 있어 전능하진 않기 때문이다. 현실 퀴즈 쇼의 사회자는 답을 알고 있으면서(전지) 게임의 틀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므로(전능) 이 문제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. 답을 다 알고 있으면서 사회자에게 불리한 (참여자의 당첨 확률을 올리는) 방식으로 게임의 룰을 바꿔야만 한다는 제약이 현실 퀴즈 쇼와는 매우 달라 선뜻 상상이 되지 않는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